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 부터 2일간 서울 용산에 소재한 현대아이파크몰 야외광장에서 농산물 팜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팜마켓은 현대아이파크몰, 리빙센스 매거진과 공동으로 리빙앤&라이프스타일 마켓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6차산업으로 생산된 제품을 대도시 소비자들과 농업인들이 직접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딸기, 홍미 등과 치즈, 요구르트, 딸기쨈, 시래기비빔장 등 가공식품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버섯강정, 오색떡, 호두부꾸미, 오이롤초밥, 딸기쥬스 등 약 20여 종의 품목을 판매했다.
도 농업기술원 최선희 자원식품팀장은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와 결합하고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이번 팜마켓이 농가들이 도시민과 소통하는 마켓팅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