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손봉수)가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의 패키지 리뉴얼과 더불어 350mL 소용량 페트(PET) 제품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 및 소용량 페트 제품 출시를 통해 탄산수 제품 라인을 확장하며 국내 탄산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350mL 페트병 패키지는 탄산수 특성상 오래 보관하기보다 개봉한 뒤 한번에 마시는 소비자의 음용 패턴과 근거리 소량 구매 경향의 확산 등에 맞춰 기획된 제품이다.
가격은 편의점가 기준 350mL 1300원, 500mL 1600원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다변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 디자인과 휴대성 강화를 위해 패키지 리뉴얼 및 소용량 제품 출시를 하게 됐다”며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올해 디아망 판매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출시된 ‘디아망’은 지난해 100만병 이상 판매되며 전년 대비 100%에 이르는 판매 증가를 기록하는 등 탄산수 본연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