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과 15일 오후 7시30분 이틀간 광양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이 오페라 작품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테너의 아리아 중 가장 사랑받는 곡인 '남 몰래 흘리는 눈물'로도 유명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더블캐스팅으로 양일간 다른 주연배우들이 열연을 하는 만큼 14, 15일 공연을 모두 관람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학생 5000원, 단체(20매 이상) 예매 시 20% 할인혜택을 준다. 문의 광양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를 참고하거나 광양시립합창단 061)797-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