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13일 공주대학교산업과학대학 실내체육관에서 기업들의 구인과 군민들의 구직을 해결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조성 및 분양을 마친 예산․예당일반사업단지 등에 기업과 공장 등 28개 업체를 유치했으며 많은 우수기업들이 가동 중이거나 입주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군은 지역기업이 관내 특성화고와 인근 시․군 대학의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가을에 열던 취업박람회를 상반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현장면접이 실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19개 기업이 참가해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서며, 군은 구직자들이 면접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작성과 메이크업, 사진 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군취업정보센터와 충남일자리종합센터, 천안고용센터, 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인정보 등 취업관련 컨설팅부스를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통상과 경제통상담당(339-7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관내 우수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실업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활동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활력이 넘치는 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