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랭킹 1,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의 대결에서 매킬로이가 스피스를 압도했다.
선두권과 2타차의 공동 11위다.
매킬로이와 동반플레이를 한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스피스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109위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였다. 둘의 간격은 6타나 된다. 또한사람의 동반플레이어인 제이슨 데이(호주)도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이날 16번홀(파5)에서 드라이버샷을 323야드나 날린 후 2온 끝에 2.1m거리의 이글퍼트를 성공하는 등 스피스를 압도했다.
스피스는 버디는 2개 잡은데 그쳤고 보기를 5개나 쏟아냈다.
재미교포 케빈 나, 마쓰야먀 히데키(일본), 찰리 호프만(미국), 데이비드 헌(캐나다) 등 네 명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다.
2011년 이 대회 챔피언 최경주(SK텔레콤)와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2언더파 70타의 공동 25위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