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지난 6일 오후 7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스님, 교직원, 학생, 일반신도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모든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사상을 구현하는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점등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헌향과 헌등, 헌화, 법어, 봉축사, 발원문, 점등,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19일 오후 6시부터 경주 황성공원에서 경주시 주요 기관장, 재학생, 교직원, 경주시민이 참여하는 연등축제를 진행하며, 부처님 오신 날인 25일 오전에는 교내 정각원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