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함께 ‘2015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생활 속 과학현상을 직접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창의적인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시작된 이래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세종시는 신도시 지역의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교육 공간으로 활용, 방학 과학캠프 등 가족과학교실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남궁호 행정도시지원과장은 “생활과학교실이 과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창조도시 세종구현, 창의적 인재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는 생활과학교실 홈페이지(http://scienceclass. kofac.re.kr) 또는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044-860-2060)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생활과학교실에는 총 57개소에서 565회에 걸쳐 8,363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80% 이상이 만족한다는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