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지난 3월 미국과 북한 간 교역액이 7000달러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 3월 미국의 대북 수출은 7000달러, 대북 수입은 전혀 없어 미국과 북한 간 교역액이 7000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이날 보도했다. 이는 전달 교역액 5만6000달러에 비해 87.5% 줄어든 수치다. 미국과 북한 간 교역액은 지난 1월 14만700달러를 기록한 이후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관련기사북한군 유류품서 '삼성폰' 발견…한국어 지침서도북한, 尹 구속기소 사흘 만에 주민에 보도…"'검은 기록' 갱신" 3월 미국의 대북 수출 7000달러도 항목을 들여다보면 모두 '민간기구가 구호 또는 자선으로 제공한 지원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역액 #급감 #미국 #북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