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사업으로 1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창읍 가곡·백현지구 외 8개 지구 9.0㎞를 확․포장한다.
이를 위해 경지정리사업지구 내 대상지 선정, 사업시행인가, 농어촌공사와의 위(수)탁계약체결 등 사전절차를 마치고 이번 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시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지역 농기계의 농경지 접근이 쉽도록 개선해 농업경쟁력을 향상하고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경지 내 농산물 운송편의 도모로 농업인들의 영농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