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최고의 여신으로 손꼽히는 판빙빙(范冰冰)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금빛 드레스로 미국 뉴욕을 사로잡았다.
판빙빙은 지난 5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세계적인 패션행사 '멧 갈라(Met Gala)' 참석 사진을 공개, 고혹적이고 기품있는 미모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멧 갈라'는 매년 세계적인 스타와 유명인사가 참석해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는 공신력있는 패션계 축제다. 올해 멧 갈라는 '거울을 통해 본 중국'이라는 주제로 4일(미국 현지시간)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판빙빙, 리빙빙(李冰冰), 자오웨이(趙薇) 등 중국을 대표 미녀배우들은 물론 가수 겸 배우인 비, 제니퍼 로페즈, 비욘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