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하는 참게는 예전부터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오던 토속어종인 동남참게로 양어장에서 90여일에 걸처 키운 것으로 갑폭 1㎝ 내외로, 방류를 통해 사라져 가는 동남참게 자원 복원과 생태계 보전은 물론, 고부가가치 토산어종 통한 주민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에서 이날 방류한 참게는 어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토산어종으로 4대강 정비사업 후 차츰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시점에서 토속어종을 방류함으로써 어자원 회복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된다.
또한, 이날 토속어종 방류를 계기로 대국민 홍보를 통한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치어방류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린물고기를 방류한 수면에 대하여는 방류한 어종을 남획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해 갈 방침이며 어민과 주민들의 어자원 보호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