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규찬, 해이 부부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신촌동에 위치한 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서 '오렌지 플레이'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ING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ING생명은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을 전하기 위해 한국음악발전소, CJ E&M과 함께 '행복을 부르다-오렌지 플레이'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ING생명의 오렌지 플레이는 번아웃(burnout)증후군, 감정노동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행복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회공헌캠페인이다. 5월 한달 간 서울 곳곳에서 10회에 걸쳐 뮤지션들의 재능기부로 공연이 진행되고 최백호를 비롯해 정엽, 다비치, 유리상자, 조규찬 등 22명의 실력파 가수들이 ‘오렌지 플레이어’로 활약한다.
ING생명은 '행복을 부르다-오렌지 플레이' 캠페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NGLife.KR)를 통해 공연 소식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음악으로 힐링 해 주세요' 사연을 응모하면 두 명을 선정해 가수 하림과 홍대광이 직접 찾아가는 오렌지 플레이 게릴라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 소식에 남겨진 '좋아요' 수만큼 기부금을 조성해 음악 힐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