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트쇼는 'Sailing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15개국 145개사가 참가하였고, 이중 해외바이어는 15개국 50개사이다.
기간 중 85개사 1만 1천 12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4천 244만 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2013년 제7회 보트쇼의 계약금액 3천 85만달러에 대비하여 37.6%가 증가한 실적이다.
해양레저제품 뿐 아니라 캠핑카, 산악레저제품 등 스포츠제품을 함께 전시하고, 기업간의 판로개척, 제조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확대 등 해양레저 대중화에 노력하여 2만 1천여명의 참관객과 2천 2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했다.
'세계해양레저 발전 포럼 & 해양조선산업 발전 교류회'에는 벤 월드(Ben wold) 세계 해양 제조 협회 부사장과 배리젠킨스(Barry Jenkins) 호주국제해양수출협회 슈퍼요트 의장 등이 참석하였고, 호주마리나산업협회(MIA) 주관 'MIA 마리나 교육'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해양레저 체험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대학생들의 요트기술 기량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전국 요트 모형선 설계 및 성능 경진대회' 중, 대학생 레저 요·보트 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원문성대학교 PALJG팀이 대상을, 영진전문대학교 Dolphin-15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전국 요·보트 모형선 성능 경진대회에서 창원대학교 Umbrella Ship팀이 대상을, 경남대학교 Gold-Run팀 금상을 수상했다.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경남이 세계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제보트쇼의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대한민국해군이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