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EVS28은 전기차 관련 기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학술 세미나를 통해 논문을 발표하는 행사다.
LG전자는 전기차 핵심부품과 전장부품, 차량용 엔지니어링 기술을 공개했다.
전기차 핵심부품으로 e-PT(전기구동장치)인 ‘드라이브 유닛(구동모터, 인버터, 감속기)’과 전기차 열관리 주요 부품인 ‘전동 컴프레셔’를 전시했다.
‘48V B-ISG’는 12V 대비 모터 출력을 높이고 엔진을 보조해 도심주행 모드에서 연비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전장부품인 전기차용 ‘LCD 계기판’도 출품했다. 이 LCD 계기판은 차량용 프로세서와 그래팩 프로세서가 각각 독자적으로 구동해 시스템이 안전하다.
5일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부문 담당 양웅필 상무가 ‘장거리 주행 전기차용 배터리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VC사업본부 H&M ED담당 손병준 상무는 “스마트 카 시대의 핵심 부품을 주도하는 LG전자가 ‘자동차 전장화의 혁신 파트너’로서 EVS에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