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두산타워(대표 이승범·이하 두타)가 중국 노동절 연휴 및 일본 골든위크 특수를 맞아 외국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영업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이다.
영업 시간 연장을 맞아 자정 이후 방문 고객에게는 무료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정 이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IT’S CRISPY’ 의 ‘아메리카노’ 또는 ‘가온길’의 ‘한라봉 에이드’를 증정한다.
또 중국 관광객들이 유니온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퀵패스(QuickPass)’ 결제 서비스(비접촉식, NFC방식)를 도입하고, 두타 전 매장에서 유니온페이 퀵패스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30% 할인(월 한도 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두타 광장에서 서울시·서울시관광협회·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2015 웰컴위크 행사’를 열고 외국인 고객이 두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교환권을 증정한다.
두타는 또 외국인 쇼핑객 편의를 위해 영어·중국어·일어 통역 도우미를 확대 배치하고, 두타 내에서 세금을 즉시 환급해 주는 ‘다운타운 리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기프트 상품전인 ‘두타 러브 페스티벌(Doota Love Festival)’을 마련하고 7만원 이상 구매 때 ‘접이식 페이퍼 의자’를, 20만원 이상 구매객에겐 ‘두타상품권’을 증정(하루 선착순 300명 한정)한다.
또 2일과 3일, 5일에는 두타 광장에서 ‘LINE FRIENDS WITH DOOTA’ 이벤트를 열고, 라인 캐릭터들이 고객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풍선을 선물하며, 두타 썬큰 가든에서는 라인 뱃지 만들기와 페이스 타투, 사진 무료 출력 행사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2일, 9일, 16일) 오후 4시에는 두타 광장에서 ‘소울엔진’ ‘하드슈거’ ‘스토리텔러’ 등이 출연하는 ‘락생락사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 10일 2시부터는 두타 광장에서 당일 구매영수증 지참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펼치고, 두타 상품이 들어 있는 ‘시크릿 선물상자’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