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138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39회에서 장화엄(강은탁 분)의 할머니인 옥단실(정혜선 분)이 백야(박하나 분)에게 출국을 강권한 사실을 시인했다.
옥단실은 장화엄의 아버지 장추장(임채무 분)에게 “내가 백야에게 외국 나가 살라고 했다”며 “화엄이가 결혼해 애 낳으면 돌아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옥단실은 “백야는 그런 것을 밝히지 않고 우울증 때문에 자살했다고 했다”며 “신이 나를 용서하지 않을 거다. 저승 지옥은 맡아놨다”며 울었다.
이에 대해 장추장은 “그렇다고 자살한 백야가 잘못이죠”라며 “이 이야기 화엄이에게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장화엄이 백야가 투신자살한 것을 목격했다는 사람을 만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