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이면 양주의 명산 ‘불곡산’ 등반을 위해 모여든 등산객들로 양주시청 주차장은 북새통을 이룬다.
연간 등산객이 20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 이쯤이면 랜드마크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다.
지난 2012년 말 개통된 ‘불곡산 둘레길’은 명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해마다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기차여행 전문여행사 2곳과 ‘양주투어 특별 전동차 여행’ 을 기획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양주시는 관내 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양주시민은 물론 인근 수도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는 자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 또한 활성화돼 향후 경기북부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