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군단 경기북부 일원서 지상협동훈련 실시

2015-05-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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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육군 1군단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고양 ‧ 파주 ‧ 양주시, 연천군 등 경기북부 일원에서 가상의 적 침투에 대비한 실전적인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적 도발 상황에서의 국지도발 대비능력 배양과 민‧관‧군‧경 통합방위 수행절차 숙달 훈련이 진행되며, 1군단 전 장병,예비군, 행정관서(통합방위지원본부), 경찰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게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일원 각지에서는 적의 지상 및 공중침투, 후방지역 대테러 작전, 중요시설 방호작전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검문소 운용, 적 은거예상지역 봉쇄, 적 탐색과 격멸작전이 실제 훈련을 한다.

또한 오는 4일부터 8일에는 향방예비군이 소집돼 향방작계훈련도 진행한다.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와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을 발사한다.

1군단은 훈련 진행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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