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2’, 5월 1일부터 파이널 테스트 돌입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의 ‘파이널 테스트’를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정식 오픈에 앞서 마지막 점검을 위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버서커, 헤비거너, 시프 등 신규 직업 3종과 파티 던전 ‘독액의 소용돌이’, 길드 전장 등 다른 유저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신규 탈 것과 비행 스킬은 물론, 게임 내에서 집을 구입하면 다양한 특기를 가진 메이드를 고용할 수 있거나 주변 지형지물을 무기로 활용하는 등 게임에 생동감을 더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테스트는 1일 정오부터 10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테스터 및 지난 테스트(알파 및 비공개 시범) 당첨 유저도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 기간 동안 넥슨 가맹 PC방에서 접속 시 ‘모험가’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넥슨, '슈퍼바이브' 국내 개방형 테스트 실시
• 넥슨, 3분기 영업익 4672억원…글로벌 존재감 커졌다

‘메이플스토리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놀거리들을 마음껏 즐기면서 메이플스토리2만의 개성과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도록 최고 레벨은 낮추고 테스트 기간을 늘렸다”며, “다양한 콘텐츠들을 자유롭게 즐겨보시고 많은 의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에게 여러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게임 접속 시 출석일수에 따라 ‘레드 크리스탈’, ‘크리스탈 파편’, ‘주황 포션’, ‘빨간 포션’, ‘스페셜 엘릭서’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삼성 올인원 PC(1명)’, ‘메이플스토리2 캐릭터 상품 3종 세트(10명)’, ‘삼성 TV모니터(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또한, 보스 ‘데보라크’를 한 대라도 공격하거나 캐릭터 레벨 30을 달성하는 유저에게는 각각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3만원)’과 넥슨캐시(5만원)’을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 특정 미션 달성 시 주어지는 ‘트로피’ 수집 개수 랭킹에 따라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삼성 올인원 PC’, ‘삼성 TV모니터’, ‘Razer 키보드’를 선물하며, 다양한 UGC(User Gener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길드 전장’ 콘텐츠를 즐기거나 버그 신고, 설문조사 등에 참여할 경우 각종 아이템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2 홈페이지(http://maplestory2.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