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법원 공무원 교육원에서 지역 봉사활동의 하나로 추진된 도촌천 하천 정화활동은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력으로 삽시간에 방치된 쓰레기 등 약 2톤을 수거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이다혜 교육생은 “하천에서 작업은 처음 해봤는데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은 땀도 나고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하천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천천은 일산동구 식사동에서 발원하여 내곡동 섬말마을을 지나 한강에 유입되는 유로연장 9.1km의 소하천으로 내곡동의 도촌(島村) 섬말 마을의 이름을 따서 도촌천이 됐으며 섬말은 한강변 내 둘러싸여 마을의 모양이 섬과 같다하여 생긴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