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빅뱅 신곡 '루저, 베베'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

2015-05-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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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컴백과 함께 국내외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역시 빅뱅'이라는 찬사가 나오게 하고 있다.

1일 0시에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는 멜론, 벅스, 엠넷닷컴 등 국내 10개 음원차트를 1, 2위를 모두 올킬하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루저’가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68위, 캐나다 51위, 영국 81위 등에 랭크됐다. ‘루저’에 이어 ‘베베’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일 0시 공개 후 공개 8시간여만에 ‘루저’는 160만뷰, ‘베베’는 140만 뷰를 돌파했다. 두 뮤직비디오 모두 상반된 매력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에서 올로케 촬영된 ‘루저’ 뮤직비디오에서 빅뱅 멤버들은 ‘LOSER 외톨이센 척하는 겁쟁이 못된 양아치 거울 속에 넌’이라는 후렴구 가사처럼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청춘을 연기했다. 항상 무대 위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왔던 빅뱅이기에 이번 뮤직비디오에서의 모습이 낯설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다.

반면 ‘베베’ 뮤직비디오에서는 대중이 바라던 빅뱅의 매력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세련된 영상미로 구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사랑에 깊게 빠진 남자의 마음을 독특한 멜로디와 가사로 담아낸 노래처럼 뮤직비디오 역시 총천연색의 컬러풀한 영상과 멤버 각자가 가진 개성이 극대화되어 사랑의 판타지를 선보이고 있다. 은유적이면서도 재기 발랄한 영상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빅뱅이라는 이름처럼 컴백과 함께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빅뱅은 이번 신곡을 통해 ‘MADE SERIES’의 시작인 ‘M’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이후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또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개최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빅뱅은 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 활동에 돌입, 빅뱅의 빛나는 퍼포먼스를 기다려온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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