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송원근,박하나 죽음에 연루?..박하나 출국강권 어떻게 알았나?,정혜선ㆍ박혜숙 입단속에 너무 적극적

2015-05-0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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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38회에서 속초 바다에 투신자살한 백야(박하나 분)의 유서가 발견돼 백야가 투신자살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장화엄(강은탁 분)의 남동생인 장무엄(송원근 분)이 백야의 죽음, 최소한 실종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무엄의 행동에는 수상한 점이 많았다. 첫째로 장무엄은 백야의 투신자살 소식을 듣고는 가족들에게 알리기보다는 최대한 숨기려고 했다. 아버지인 장추장(임채무 분)이 백야가 투신자살한 것을 말하자 그때서야 알게 된 것처럼 행동했다.

더 수상한 것은 장무엄이 장화엄의 할머니인 옥단실(정혜선 분)과 어머니인 문정애(박혜숙 분)가 장화엄과 백야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백야에게 외국으로 떠날 것을 강권한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 애초 이것은 옥단실과 문정애 두 사람만의 비밀로 하고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무엄은 옥단실과 문정애에게 “황변하고 통화했고요. 두 분은 야야 안 만난 거에요”라며 “지금 어쨌든 수습하고 산 사람은 살아야 돼요”라고 말했다.

장무엄은 옥단실과 문정애에게 “(황변이)절대 기사화 안 되게 수습 한다고 했다”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말실수 하지 말라”고 소리치기까지 했다.

옥단실이 “화엄이한테 이실직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장무엄은 “두 분 탓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결과적으로 백야를 자살하게 만든 장본인은 옥단실과 문정애인데 여기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장무엄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를 은폐하려는 것은 아무리 봐도 석연치 않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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