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중국 대륙에 알리다

[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사)고성농요보존회(회장 김석명)와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3박 4일동안 중국 산동성 수광시에서 개최된 '2015중국(수광)국제야채과학기술박람회'에 참여해 축하공연과 더불어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했다.

국제야채과학기술박람회에서 고성농요보존회는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장 앞에는 중국어로 제작된 2016경남고성공룡엑스포 홍보 대형 현수막을 걸고 관람객에게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하루 5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제야채과학기술박람회에서 공룡엑스포를 홍보했다.

특히, 중국 수광시 인민정부의 초청으로 고성농요보존회와 엑스포조직위는 수광시 청사를 방문해 자오쉬춘 수광시장에게 하학열 고성군수의 친서와 엑스포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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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쉬춘 시장은 "고성농요 공연으로 국제채소박람회의 행사장이 더욱 빛날 수 있었고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빛을 테마로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360도 원형 스크린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한 5D영상은 물론 '별빛광장', '달빛가든', '빛의 강', '빛의 나라', '빛의 성'으로 꾸며진 야간 야외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