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국 우수 애니메이션 보러 오세요"

2015-04-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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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3일 국립중앙박물관서 2편 무료 상영회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김종덕 장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특별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5월 2~3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상영회는 <우리별 1호와 얼룩소>와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2편이다. 

<우리별 1호와 얼룩소>는 얼룩소로 변한 사람과, 사람으로 변한 인공위성 ‘우리별 1호’가 펼쳐가는 환상 모험극으로서, 2014년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대문학 작품 3편이 아름다운 그림체에 담겨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올해 중국 ‘베이징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는 관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좋은 애니메이션을 소개하여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니메이션 관람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국 영화를 육성하고, 아동·청소년·가족용 영상 콘텐츠의 제작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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