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장관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옹진군 덕적도에서, 인천의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내 마음의 쉼표, 인천 섬’에 참가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산나물과 버섯을 채취하고 바다에서 고기를 낚아 매운탕을 끓이는 등 ‘섬마을 삼시 세끼’를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김 장관은 최근 여행의 주된 추세인 캠핑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캠핑 장비를 활용한 야영도 계획하고 있다.
문체부도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봄 관광주간에 환경부와 함께 국립공원 야영장(31개소)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캠핑주간(5. 5.~5. 16.)’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체부를 비롯한 17개 부처의 장차관도 관광주간 휴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최소 1일에서 최대 3일까지 휴가를 쓰게 된다.
또 문체부는 각 실・국장이 앞장서서 관광주간에 맞춰 휴가를 쓰는 등, 소속 직원들도 휴가 사용에 동참한다.
김종덕 장관은 “이번 관광주간에는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직원들이 휴가를 떠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휴가를 냈다. 섬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여행이 기대가 된다. 많은 분들이 관광주간에 휴가를 내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들로 떠나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