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핀테크 스타트업·금융사 네트워크 기회 제공

정지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제1차 핀테크 데모 데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는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핀테크 지원센터에서 제1차 데모 데이(Demo-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7개 핀테크 신생기업과 25개 금융사 관계자들이 만나는 이번 행사에서 핀테크 기업들은 홍채를 활용한 비대면 본인인증, 모바일 복합 간편결제 지원 플랫폼 등의 기술을 시연했다.

금융위는 행사 종료 후 1대 1 멘토링 희망대상을 신청 받아 두 회사의 수요가 일치할 경우 실제 사업화 지원하기로 했다.

또 1대 1 멘토링을 수료한 기업이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에 핀테크 기업 자금지원을 요청할 경우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 "초고금리는 불법입니다"…정부 불법대부 피해자 방지 총력
• 옆자리 김대리도 옮겼다…퇴직연금 '머니무브'에 증권사 '웃음'

금융위는 이날 1차 데모 데이를 시작으로 매월 말 주기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