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세계 8대 불가사의, 진시황 병마용의 비밀이 풀릴까. 중국 당국이 30일 진시황 병마용(兵馬俑) 2호갱 발굴작업을 재개했다. 지난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면서 1976년까지 1~4호갱의 존재가 알려졌다. 이 중 4호갱은 완성되기 전 폐기된 빈 갱으로 확인돼 병마용갱은 총 3개다. 총 면적 1만4260㎡의 1호갱이 가장 크고 군사 지휘부로 알려진 3호갱은 가장 작다. 2호갱은 중간크기로 1300여개의 다양한 병마용이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호갱은 3개 병마용 중 보존상태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세계 8대 불가사의, 진시황 병마용의 비밀이 풀릴까. 중국 당국이 30일 진시황 병마용(兵馬俑) 2호갱 발굴작업을 재개했다. 지난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면서 1976년까지 1~4호갱의 존재가 알려졌다. 이 중 4호갱은 완성되기 전 폐기된 빈 갱으로 확인돼 병마용갱은 총 3개다. 총 면적 1만4260㎡의 1호갱이 가장 크고 군사 지휘부로 알려진 3호갱은 가장 작다. 2호갱은 중간크기로 1300여개의 다양한 병마용이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호갱은 3개 병마용 중 보존상태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중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