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거센 병마에도 흔들리지 않은 사랑이 중국 쓰촨(四川)성 주민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올해 26살인 소방관 궈카이(郭凱)와 22살 골수암 환자 둥후이(董惠)의 이야기다. 지난 2014년 3월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달 둥후이가 골수암 진단을 받고 병상에서 일어날 수 없게 됐음에도 사랑을 이어갔다. 그리고 26일 병실에서 눈부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가슴 뭉클한, 이 세상에 다시 없을 행복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거센 병마에도 흔들리지 않은 사랑이 중국 쓰촨(四川)성 주민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올해 26살인 소방관 궈카이(郭凱)와 22살 골수암 환자 둥후이(董惠)의 이야기다. 지난 2014년 3월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달 둥후이가 골수암 진단을 받고 병상에서 일어날 수 없게 됐음에도 사랑을 이어갔다. 그리고 26일 병실에서 눈부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가슴 뭉클한, 이 세상에 다시 없을 행복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중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