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한화 이글스 3군과 연습경기 치른다

2015-04-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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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 미라클 야구단 제공]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KBO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 3군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은 5월 5일과 6일 오후 1시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서산 한화 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한화이글스 3군과 연습 경기를 펼친다.

3월 20일 창단 이후 고교 팀들과 치른 네 차례 연습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실력을 점검해온 미라클은 지난 24일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산하구단)를 상대로 구단 공식 경기 첫 승을 거두었다.

첫 경기에서 ‘미라클’의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단이 두 번째 공식 연습 경기에서 한화이글스 3군을 상대로 두 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라클은 이후 프로 2-3군 및 대학팀들과의 연습 경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라클 선수단은 지난 24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고양다이노스를 상대로 펼친 연습 경기에서 7-6으로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한 김상걸 선수(前 삼성라이온즈), 팀의 첫 홈런을 기록한 이강혁 선수(前 삼성라이온즈), 결승타를 기록한 임광섭 선수(前 중앙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 내 가장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준 조용성 선수(前 넥센히어로즈) 등이 맹활약했다.

연천 미라클은 김인식 감독의 지휘 아래 실력 향상 및 재기를 꿈꾸는 야구선수들에게 프로 재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도 선수 모집 중이며, 부족한 구단 운영자금을 채우기 위한 스폰서 기업(메인 스폰서, 서브 스폰서, 물품 스폰서 등)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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