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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 미라클 야구단 제공]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은 5월 5일과 6일 오후 1시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서산 한화 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한화이글스 3군과 연습 경기를 펼친다.
3월 20일 창단 이후 고교 팀들과 치른 네 차례 연습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실력을 점검해온 미라클은 지난 24일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산하구단)를 상대로 구단 공식 경기 첫 승을 거두었다.
첫 경기에서 ‘미라클’의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단이 두 번째 공식 연습 경기에서 한화이글스 3군을 상대로 두 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라클은 이후 프로 2-3군 및 대학팀들과의 연습 경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천 미라클은 김인식 감독의 지휘 아래 실력 향상 및 재기를 꿈꾸는 야구선수들에게 프로 재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도 선수 모집 중이며, 부족한 구단 운영자금을 채우기 위한 스폰서 기업(메인 스폰서, 서브 스폰서, 물품 스폰서 등)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