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B2블록, B4블록에 공급하는 자연&롯데캐슬 및 자연&e편한세상이 평균 4.4대1과 3.28대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자연&롯데캐슬’의 경우 전체 844가구 모집(사전예약, 특별공급분 제외)에 총3722명이 몰리며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e편한세상’의 경우 전체 986가구 모집(사전예약, 특별공급분 제외)에 총3232명이 몰리며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두 단지 모두 전타입 1순위 마감했다.
다산신도시 ‘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은 두 단지 모두 선호가 높은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자연&롯데캐슬’은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1186가구, ‘자연&e편한세상’은 지하 1cm ~ 지상29층 13개동 1615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자연&e편한세상’이 5월 11일, ‘자연&롯데캐슬’이 5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6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이필근 판매관리처장은 “다산신도시의 첫 공공분양 아파트로 희소성은 물론, 잠실까지 30분대 진입 가능한 지리적 위치와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의 시공으로 품질까지 인정받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한 품질의 다산신도시를 만들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