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구호 물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지원 성금은 5만 달러(한화 약 5400만원) 규모의 현금으로 유니세프(UNICEF)를 비롯한 머시 코프(Mercy Corps), 옥스팜(OXFAM) 등의 비영리 단체를 통해 기부한다. 네팔 현지 구호 단체들과 협업해 현지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구호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의 팀 보일 대표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을 위한 우리의 간절한 기도와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네팔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국제 사회의 구성원 중 하나로 피해 복구 지원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