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내 문화상품관 현지 근무인력 출국"

2015-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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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총 10명으로 구성된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내 문화상품관 현지 근무인력이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30일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밀라노엑스포는 인류의 식량 문제를 주제로 145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은 독일, 중국 등에 이어 9번째로 큰 규모로 운영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온 노하우를 인정받아 지난 2월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내 문화상품관 운영사로 선정돼 추진단을 구성했다.

문화상품관 현지 근무인력은 영어와 이탈리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로 선발, 서비스전문 교육을 마치고 지난 17일 본사 배움자리(강단)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문화상품관에는 한국의 전통주가 담긴 기차 모형주 4종을 비롯해 소반, 보자기 등의 230여개 식문화 소품과 다양한 한식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운영진은 엑스포 방문객에게 한국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직접 판매활동을 펼친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외국어는 물론 코레일관광개발의 서비스 전문 인력 선발과 교육을 바탕으로 한 현장운영으로 밀라노엑스포에서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 2층은 한식의 가능성을 주제로 한식에 담긴 지혜를 보여주는 전시관, 1층은 문화상품관과 한식레스토랑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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