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에서 운행중인 전기자동차와 충전기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설명회가 열렸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지난 15일 전기차 공개추첨에 당첨된 보급대상자 1483명을 대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15 전기차 보급 및 충전기 설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장정호 도 에너지산업과장이 ‘제주도 전기차 보급 및 주요정책‘을 시작으로 한국환경공단 자동차환경정책팀 이충열 과장으로부터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 절차‘ 설명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보조대상자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 후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순서로 마련됐다.
도에서는 도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상시 해소할 수 있도록 제주EV콜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