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264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자금 중 2320억4600만원은 운영자금이고 나머지 324억5400만원은 상해 현지법인의 제2공장 설립 등을 위한 해외법인 출자를 위한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유상증자를 위해 중국 등 국외법인 투자 자금을 마련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통주 500만주가 발행되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5만2900원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7월 8일 신주 발행가액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