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기자회견’에 JTBC “옹달샘 하차 없다”

개그맨 장동민이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옹달샘 긴급 기자회견에서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를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옹달샘(유세윤·장동민·유상무)’이 28일 ‘막말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사과를 한 가운데 JTBC 측이 옹달샘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종합편성채널 JTBC는 “옹달샘 전원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지 않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현재 옹달샘은 장동민과 유세윤이 JTBC에서 각각 2개와 3개의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장동민은 ‘크라임씬2’와 ‘엄마가 보고있다’에 유세윤은 ‘비정상회담’, ‘마녀사냥’,‘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 중이다.

앞서 옹달샘은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하차하겠다거나 계속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결례될 것 같다”며 “방송국 뜻에 맡기고, 기회를 주면 성실히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죄송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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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의 방송 출연에 대해 네티즌은 “하차 반대”, “JTBC 여론 무시하나?”, “장동민·유세윤 하차 하지마”, “막말로 하차 그만하자”, “장동민·유세윤 싫으면 보지말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