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대한민국 최초 5성 호텔 '현판' 단다

2015-04-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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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현장 및 암행평가 무난히 첫 통과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신라호텔이 대한민국 최초 5성 호텔 현판을 건다.

이에 따라 신라호텔은 오는 7일 기존에 사용했던 무궁화 표시의 특1급 현판을 내리고 별 다섯개의 5성급 현판을 국내 최초로 부착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대한민국 최초의 5성 호텔로 호텔신라(사장 이부진)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3월 중 전문가 3인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서 전문가 1인 및 소비자 평가요원 1인이 각각 실시한 암행평가를 모두 무난히 통과함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5성 호텔로 선정됐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1,000점(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배점의 90%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등급이 부여된다.
 
전국의 관광호텔 중 호텔 등급심사를 받아야 하는 호텔은 총 760개(2015년 2월말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제외)이며, 현재까지 신등급(별) 평가신청을 한 호텔은 50개에 달한다.

올해 1월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수탁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호텔업계를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 준비사항 및 세부평가내용에 대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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