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야쿠르트 아줌마'가 아동 범죄예방 책임진다.

2015-04-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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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업체 관계자 초청 아동안전 간담회 개최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28일 10층 북 카페에서 아동 안전 ‘수호천사’로 활동 중인 ㈜야쿠르트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대전지역에는 426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주변 ·놀이터 · 공원 등을 순찰 및 실종 등 위험·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협력치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호천사’와 경찰 간 유기적 협조체계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아동․장애․치매노인 실종 발생 시 수호천사의 적극적인 참여․활용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와함께 경찰의 중점 추진 시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에 관한 홍보도 병행했다.

김종민 여성청소년과장은 “야쿠르트 수호천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과 아동안전을 위해서 경찰과 함께 협력해 아동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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