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1분기 영업이익 90억…신규 시장 공략 성장세 견인

2015-04-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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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글과컴퓨터는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212억원(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 영업이익 90억원(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컴은 모바일 오피스 등 새로운 분야로의 확산 전략이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한컴 측에 따르면, 한컴은 1분기 모바일 오피스 부문에서 전년대비 70% 성장세를 보였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 채널 확대 등에 힘입어 개인 사용자 시장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10%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한컴은 신규 사업에 집중한다.

지난 3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 24’를 출시하고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구축형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기업 및 공공 고객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음성인식, 핀테크 등 신규 사업 진출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컴은 지난 27일 음성인식 기반 신사업 추진을 위해 자동 통번역 업체인 시스트란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안정적인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신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한컴오피스 다국어 버전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IT그룹의 토대를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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