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9일 KBS1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남혜리(지주연)는 '혈족간의 고소는 기각된다'는 것만 믿고 겁없이 법을 무시한다.
혜리는 오말수(김해숙)의 인감을 훔쳐서 타운마트에서 말수의 건물을 산 것처럼 거짓 문서를 만든다.
이 허가서를 들고 동성시장을 찾아온 조직폭력배는 말수에게 '끌어내기 전에 짐싸서 나가라'는 협박을 한다.
그 서류를 보고 모두가 깜짝 놀라며, 이 모든 것이 혜리의 짓임을 알게 된다.
결국 오말수(김해숙)는 남혜리(지주연)의 사무실을 직접 찾아온다.
그리고, 딸 혜리에게 건축허가서를 보이며 묻는다.
"너, 내 인감 훔쳐가서 무슨 짓을 한 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