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소방이 안전사각지역 재난대응능력 구축을 위한 유인도서지역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28일 오후 화성시 국화도에서 특수대응단 20명, 화성소방서 6명, 화성시청 8명, 전담의용소방대 6명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주택화재로 인한 부상자 발생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하늘에서 최첨단 소방헬기가 신속한 기동력으로 응급환자 이송 및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또 바다에서는 화성소방서와 전담의용소방대, 화성시청 직원들이 항구로 진입해 인원과 장비를 안전적으로 공급하는 등 초기현장대응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유인도서지역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졌다.”며“도내 안전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