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2일 오전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소방학교 채진 소방위가 '특명,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막아라’로 강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수요원 역량개발과 효과적인 강의기법 공유를 위해 개최됐으며, 경기도, 인천, 부산, 충청도, 강원도, 경북, 서울, 광주광역시 소방학교 등 총 8개 소방학교에서 출전했다.
우수상은 서울소방학교 김금숙 소방위의 ‘뇌졸증의 황금시간’이 수상해 국민안전처장관상과 순은메달, 중앙교육훈련 경연대회 참가자격을, 장려상은 광주광역시 공만식 소방위의 ‘생명의 비상버튼을 눌러라’, 충청소방학교의 이재훈 소방위의 ’우리집 주방에 숨겨진 비밀’이 차지해 중앙소방학교장 상과 부상을 받았다.
한편 채진 소방위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도와준 소방학교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