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 맞아 경남 통영 제승당 찾아

2015-04-28 17:3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은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경남 통영의 제승당을 찾아 이 장군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하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졌지만 정치권은 당파싸움에 여념이 없었다”며 “지금의 정치상황도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조상님들께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21세기 세계를 리드하는 문명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충무공이 보여주셨던 멸사봉공의 정신과 충효·인의예지 정신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경남 통영의 제승당을 찾아 이 장군의 넋을 기렸다. 
[대한민국 국회]



이날 정 의장은 방명록에 ‘충무공이시여, 조국을 굽어살피시어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승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뒤 한산도에 지어 삼도수군의 본영으로 삼았던 곳으로 사적 제113호로 지정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