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여성 건강 관리 앱 ‘핑크다이어리’ 서비스 개편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앱 ‘핑크다이어리’가 여성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화면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핑크다이어리’는 △백업과 복원 기능을 개선하고 △첫 화면에 이용자의 예정일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담았으며 △임산부들에게 유용한 콘텐츠와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핑크다이어리’는 이용자의 건강 정보를 주기적으로 기록하는 서비스인 만큼, 이에 중요한 백업 및 복원 기능을 편리하게 개편했다. 이용자는 설정 화면에서 PAYCO(페이코) 아이디로 로그인한 후 백업하기 버튼만 누르면, 다른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하더라도 기존에 입력했던 데이터를 그대로 불러올 수 있다.

또한 시작 화면에 해당 일자를 기준으로 생리예정일, 배란예정일, 가임기 시작일, 오늘의 임신 확률 등을 보여주어 자신의 생리 관련 주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신모드’ 기능을 강화해 이를 설정한 이용자에게는 임신주차, D-day, 출산예정일, 주차별 체크포인트 등 임산부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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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임신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배란일을 파악하기 위해 매일 기초체온을 기록하는 점에 착안해 체온을 기록하고 온도변화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그래프도 추가했다.

매거진 콘텐츠과 병원찾기 기능 또한 개선했다.

‘핑크매거진’은 피임·생리, 임신·출산, 헬스·다이어트, 뷰티, 라이프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다양한 매거진 콘텐츠를 제공하고, ‘핑크닥터’는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병원을 거리 순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지역별·진료과목별 검색 기능을 도입해 원하는 진료과목의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핑크다이어리’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설정’에서 PAYCO(페이코)로 회원가입 및 간편 로그인을 진행한 후 백업 기능을 실행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28명을 추첨해 노트북, 스마트폰, 백화점상품권, 생리대, 화장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단, 이번 리뉴얼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먼저 적용돼 안드로이드 이용자에 한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iOS버전은 6월 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핑크다이어리’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http://www.kaog.org)가 지정한 공식 앱으로 2013년 6월 안드로이드 서비스 출시 이후, 13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현재 구글플레이 여성 건강 관리 앱으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