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려원, 전 남친 에피소드 공개 “내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

2015-04-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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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영상 캡쳐]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정려원이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일화를 털어놔 화제다.

27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성유리는 정려원에게 “왜 헤어졌냐”고 물었다. 이에 정려원은 “작년 초에 헤어졌다. 한번 사귀었다가 헤어졌던 사람이다.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가 사귀는데 ‘이게 가능할까’ 싶으면서도 설레더라. 예전에 처음 만났을 때 처럼 설렜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이 사람인가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편해지면 더 ‘나’ 같아야 하는데 너무 좋아해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더라. 나중에는 오히려 내가 ‘그런 것도 이해 못해?’라고 몰아붙이더라. 결론은 내가 조금 더 좋아했던 것 같다. 그냥 ‘우리는 아니구나’라는 결론을 내렸다. 헤어졌다”며 “같은 일 하는 사람(연예인)이었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김아중과 손현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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