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영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지난 27일 해운대캠퍼스 M동 대강당에서 신입생 환영음악회로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한국형 오페라’로 재해석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오페라는 머슴으로 일하는 데릴사위와 장인 간의 희극적인 갈등을 익살스럽고도 해학적으로 그린 김유정의 소설 ‘봄봄’을 작곡가 이건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특히 원작에서 나타난 육담적인 속어와 비어의 구사, 탁월한 언어감각 등을 잘 살려내며 청중과 대화하듯 전개하는 놀이판 형식으로 한국형 오페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관련기사영산대 동양무예학과 검도부, 회장기 전국대학대회 준우승 外영산대, '2022 항공일자리 멘토링' 성료 外 #봄봄 #신입생환영회 #영산대학교 #오페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