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오페라 '안나볼레나'를 관객의 펀딩으로 공연을 제작하는 형식이다.
수익을 보장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은 아니다. '안나볼레다 펀드'는 티켓 사전 발매다. 오페라 관람가격에 비해 5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벨라오페라단은 "이 펀드는 열악한 국내 오페라 제작 환경 속에서 관객이 직접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작년 ‘라보엠 펀드’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이번 펀드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해 참가자들에게 세제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