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프리미엄 웨딩카 패키지’, 샵부터 공항까지 일사천리

2015-04-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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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딸린 그랜저·에쿠스·벤츠·BMW 등 제공

그린카의 '프리미엄 웨딩카 패키지' 대상 차량.[사진=그린카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결혼식에서 웨딩카 섭외에 고민이 많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가 도입된다.

kt금호렌터카가 제공하는 카셰어링 그린카가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웨딩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웨딩카 패키지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카셰어링과 기사 포함 고급 웨딩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웨딩 촬영이나 혼수준비 등 결혼 준비 중 차가 필요할 때 카셰어링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하고 예식 당일 고급 세단 및 리무진을 이용할 수 있다. 카셰어링 25시간(5시간×5회) 이용과 웨딩카 제공 기준 비용은 최소 23만원부터다. 웨딩카는 서울시내 특급호텔에서 7년 이상 무사고 경력을 가진 운전기사의 에스코트가 함께 제공된다.

웨딩카 대상 모델은 그랜저 HG300, 에쿠스 VS380, 에쿠스 VL500와 벤츠S350, BMW7 시리즈, 쉐비밴 총 6종이다. 원하는 차를 선택하고 △예식장→인천공항 △예식장→김포공항 △서울시내 △올인원 4가지 중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올인원 코스는 예식 당일 메이크업 샵 이동부터 결혼식 후 공항까지다.

결혼 준비 카셰어링은 전국 모든 그린존에서 준중형 차량 기준으로 제공된다. 웨딩카는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 예식장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유류비, 공항 통행료가 포함됐으며 웨딩카 장식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린카 마케팅본부 황태선 본부장은 “예식 당일에 이용할 차량과 운전자 섭외로 고민인 예비 부부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웨딩카 패키지의 합리적이고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행복한 신랑·신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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