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지난 25일 치러진 중국 후난성 공무원 선발 필기시험에 10만2300명이 응시했다고 지역매체인 삼상도시보(三湘都市報)가 27일 전했다.
올해 선발할 공무원은 모두 6800명으로, 경쟁률은 15:1이었다. 지난해의 16.87:1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공무원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공무원시험은 지방공무원을 뽑는 성카오(省考)와 중앙정부 공무원을 뽑는 궈카오(国考)로 나뉜다. 궈카오는 11월에 치러지며 성카오는 통상 4월말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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