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4일 안양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맘(MOM)맘(마음)마(MARKET) 행사를 열어, 영유아 부모들에게 육아비용 절감 및 육아정보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맘(MOM)맘(마음)마(MARKET) 행사에서는 아이를 양육하는 모든 엄마의 마음으로 싫증난 장난감, 동화책 등을 서로 나눠쓰고 바꿔쓰게 할 수 있는 시장(마켓)을 마련, 200여명의 영유아 부모가 자율적으로 판매금을 정해 판매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기탁한 물품은 자율모금방식으로 판매, 80만4천원이 모금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좋은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7년에 문을 열어 영유아 보육에 관한 교육 및 상담, 정보수집 및 제공, 어린이집 설치, 운영, 교육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