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지난 24일 대형공사장의 지반침하 예방을 위하여 소사-원시선 3공구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화랑정거장은 초지역지하차도 하부에 건립중에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초지역지하차도 하부지반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천공 및 그라우팅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5m 간격으로 총 3개소에 30m를 뚫어 지반상태를 확인하고, 그라우트를 주입했다.
구는 또 화랑정거장 뿐만 아니라 최근 지반침하가 발생했던 화랑유원지 인근 현장과 현재 굴착 진행구간도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권 구청장은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 추진에 따라 싱크홀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